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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37

미라클라스 단독 콘서트 [Uprising] 후기

일시 : 2021년 10월 1일 오후7시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연주 : 밀레니엄오케스트라 (지휘:최영선) 셋리스트 -1부- 어벤져스 메인테마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Notte Mai Can't take my eyes off you (한태인) A Te (정필립) Nostalgia (한태인&정필립) 오래 전 그날 늘 그대 Never Ending Story -2부- It's My Life A Million Dreams (위대한 쇼맨 OST) Un Giorno Per Noi (박강현) Perdere l'Amore (김주택) E Piu Ti Penso (김주택&박강현) 벚꽃연가 Feelings -앵콜- Numb I'll See You Again ..

포르테 디 콰트로 [Notte Stellata 2021] 후기

일시 : 2021년 9월 25일 오후 6시 장소 : 롯데콘서트홀 연주 :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지휘:김덕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르테 디 콰트로의 시그니처 공연 Notte Stellata 를 관람하고 왔다. 작년 공연은 예술의전당이었는데 올해는 롯데콘서트홀. 티켓팅하는 날 일 때문에 참전을 못했고 (ㅎㅎ) 뒤늦게 들어가서 소위 '입장권'이라고 불리는 2층자리를 간신히 잡아서 보고 왔다. 나에겐 오페라글라스가 있어, 괜찮아. 티켓팅 잘 못하시는 똥손(!)들은 필히 쌍안경을 구비해두세요, 추천해드립니다. 자리에 초연해짐. ㅎㅎ 다만 음향을 고려하면 역시 중블을 고수하는 게 좋겠죠. 그리고 앵콜곡으로 -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노래 - Comes True - 향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시그니처 공연이 두..

존노 리사이틀 후기

일시 : 2021년 9월 19일 오후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셋리스트 글루크 / 오페라 중 서곡 (디토오케스트라) 헨델 / 오라토리오 HWV 70중 ‘천사여, 그 아이를 하늘에 있게 하라’ 모차르트 / 오페라 K. 620 중 타미노의 아리아 ‘마술피리의 힘은 대단하지 않은가’ 슈베르트 / D. 839, Op.52, No. 6 ‘아베마리아’ 도니체티 / 오페라 중 - 벨코레의 아리아 ‘그 옛날 파리스처럼’ (바리톤 김주택) -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 - 네모리노와 벨코레의 이중창 ‘20 스쿠디 (금화20냥)’ (바리톤 김주택과 함께) 비제 / 오페라 중 서곡(디토오케스트라) 오페라 중 돈 호세의 아리아 ‘그대가 던져 준 그 꽃은(꽃의 노래)’ 토스티 / 작은 입술 이상 슈트라우..

관람했던 라비던스 참여 공연들 셋리스트 정리

라비던스(그리고 고영열)에 과몰입하기 시작했나 곰곰 생각해보니 그들이 방송에서 부른 노래를 모두 라이브로 듣고싶다는 욕심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서 들었던 공연들의 라비던스 셋리스트를 한 번 정리해보기로 (초록색-고영열 개인 참여곡 / 붉은색-라비던스) 팬텀싱어3 갈라콘서트 (200817 낮공 with T) Mama Il Mondo (유채훈) Tu Eres La Musica Que Tengo Que Cantar (고영열,존노) Ti Pathos (고영열,황건하) Se Fossi Aria (김민석,김바울) 바람이 되어 (김바울,존노,최성훈) Dettagli (김성식,박현수,황건하) Senza Luce (길병민,김민석,박현수,존노) 무서운 시간 (고영열,김바울,정민성,존노) Requ..

콘서트 [커튼콜: 선우예권X권진아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 후기

일시 : 2021년 9월 11일 오후7시 장소 : 롯데콘서트홀 셋리스트 1부 선우예권 리사이틀 W.A.Mozart - Rondo in a minor, K.511 모차르트 – 론도 가 단조, 작품번호 511 F.Schubert/Liszt – Ständchen 슈베르트/리스트 – 세레나데 F.Chopin –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쇼팽 – 발라드 1번 사 단조, 작품번호 23 F.Chopin – Nocturne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 쇼팽 – 녹턴 20번, 올림 다단조 F.Chopin – Scherzo No.2 in B flat minor, Op.31 쇼팽 – 스케르초 2번 내림 나 단조, 작품번호 31 R.Strauss – Morgen O..

210904 [고영열 콘서트 with 이스턴모스트] 후기

일시 : 2021년 9월 4일 오후 3시 장소 : 경기아트센터 셋리스트 (3일과 다른 리스트는 초록색) 항해 풍년가+고향역 사랑가 이별가 애수의 가을밤 사철가 Still Warm Smile (Guest 김바울) 심연 (Guest 김바울, Piano 고영열) Misty All of Me 토끼화상 좌우나졸 이룰 수 없는 앵콜 : 메들리 (범내려온다/멋진 헛간/붉은 노을/뱃노래) 앵앵콜 : 흘러간다 4일 공연은 살짝 오른쪽에서 봤다. 어제 보이지 않았던 건반+브라스주자들도 잘 보였다. 작년에 취소된 고영열 단콘도 낮/밤공 셋리스트가 달랐는데(게스트도 달랐고) 이번 고영열 콘서트도 마찬가지였다. 이래서 올콘을 뛰어야한다는 거야.... 하늘 아래 같은 공연은 없는 거거든. ㅜㅜㅜㅜㅜㅜ 문제는 내 주머니가 털린다는..

210903 [고영열 콘서트 with 이스턴모스트] 후기

일시 : 2021년 9월 3일 오후 7시반 장소 : 경기아트센터 셋리스트 항해 풍년가+고향역 사랑가 이별가 애수의 가을밤 사철가 Still Warm Reste (Guest 고은성) Musica (Guest 고은성과 듀엣) Oblivion 토끼화상 좌우나졸 이룰 수 없는 앵콜 : 메들리 (범내려온다/멋진 헛간/붉은 노을/뱃노래) 앵앵콜 : 흘러간다 1층 B구역 5열에서 관람. 중앙에서 살짝 왼쪽으로 치우친 좌석이었다. 피아노가 정면에 있어서 피아노를 연주할 때 고영열의 표정이 잘 보이는 위치였지만, 이스턴모스트가 연주할 때는 건반과 브라스 파트를 볼 수 없는 자리이기도. 위 사진이 공연 앞뒤로 내려온 반투명한 막에 투사된 고영열 콘서트 이미지인데, 그 위로 보이는 영문 고영열♡ 이 몹시 귀여운 포인트이다...

지난 사진 속 공연 관람 히스토리 (2015~2018년 문화생활)

오랜만에 구글포토 들어갔다가 예전 관극 사진들을 찾았다. 내가 이것도 봤었구나 싶은 기억들 2015년 11월 4일 충무아트홀, 부모님을 모시고 온가족이 명동로망스 관람.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은 극이었다는 기억. 고상호, 홍륜희 배우만 기억이 나는데, 검색해보니 당시캐스트는 내 기억에서 + 김준원, 안유진, 윤석원, 김호섭 제일 기억나는 대사는 "시발택시" (안 보신분들은 보지마시라고 흰색처리 ㅎㅎ) 올해도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았다. (링크)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2016년에도 온리 발라드는 보았었지 2016년 12월 11일 김윤아 단독 콘서트에서 자우림 멤버들 모두 모여. 아이폰 화질은 그지같았지만 윤아씨 미모는 화질 뚫고 나옴. 이때 동행이 표바꾸느라 좀 고생했었지. 이때만해도 구태훈이 있었어. 친구..

170915 이승환 Falling For Fall 후기

레어곡을 부르겠다고 공언했던 공장장의 "Falling For Fall"은 정말 가고 싶은 공연이었다. 꼭 이렇게 가고싶은 공연은 경쟁도 치열하더라. 피켓팅에서는 대실패를 맛봄. 이후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하나티켓 사이트를 기웃댔다. 취소표 하나 걸려라, 취소표 하나 걸려라 그러면서. 그리하야 취소표를 주웠다. 5일 공연 중 중간날. 평일. 퇴근하고 가는 길이 나름 고됐는데, 올팍 안에서도 헤맸다는. 나름 근처 주민이던 시절이었는데, 올팍에 갔더니 손가락이 갑자기 떡 서있질 않나. 여기저기 공사를 하고 있질 않나. 거기다 K아트홀은 내게 너무 생소한 곳이었던 것. 우리 승환, 점점 공연장 규모가 작아지는 현실이 맘 아파. K 아트홀은 정말 작았다. 그래서 그렇게 자리가 순삭이었니...첫곡은 '비누'로 시작..

나에게 당신은 늘 환상적 - 이승환 콘서트 '환니발'

이승환 콘서트 다녀옴. 집에 오는 게 걱정되는 늙은이인 관계로 31일 말고 30일 공연으로 다녀왔다. 동행이 앞자리를 강력히 원했기 때문에 티켓오픈일에 엄청 긴장이 되었다. 아무리 관객 동원이 잘 안된다 해도 앞자리는 광팬들의 집결지이며 순식간에 동나기 때문에. 더불어 티켓 오픈 당시 외출중이어서 핸드폰으로 예매를 시도해야 했다. 결과는? 맨 앞자리. 어화둥둥. 예매 20년 인생에 처음 있는 기적같은 일이었다. 맨 앞줄이 마냥 좋은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건 공연 시작 전에 스태프가 와서 불꽃과 불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줄 때였다. 우리 자리 앞으로 화염방사(-ㅂ-)기둥이 있었던 것이다. 불꽃도 쉴새 없이 터져나왔다. 폭죽알에 얼굴을 맞는가 하면 불기둥의 열기에 놀라 일어서지도 못하고 고대로 착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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