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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애호가적 생활 269

원더랜드 씨어터, 크로스오버의 시조새(ㅎㅎ)와 후배들

팬텀싱어 팬질하면서 힘든 점을 하나 꼽으라면 결선 팀 활동 아니어도 여러 조합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따라다니기 벅차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1월 중순에 들려온 원더랜드 씨어터의 티켓팅 소식도 딱 그랬고. 어떤 조합이었냐하면, 먼저 시즌 1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의 리더 고훈정과 시즌 3 우승팀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 시즌 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리더 김바울에 뮤지컬 배우이자 원조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카이가 만난 조합이었다. 올해는 공연을 많이 안 보려고 다짐했건만… 공연장이 집 근처인 것도 한 몫 했다. Set List 카이 _ Anthem / Stars 고훈정 _ 저 바다에 쓴다 / 길 위의 나그네 유채훈 _ 그날 / 이구아나 김바울 _ The Longer I Live / Track 9 4중..

2023년 문화생활(공연/전시/영화) 총정리

온라인, OTT 관람 제외 230106 영화 @ 롯데시네마 230107 존노X고영열 앵콜콘서트 @국립극장 하늘극장 230112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30127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국립정동극장 230213 Sweet, Talk, Play with 김현수, 김바울 @롯데콘서트홀 230317 영화 @롯데시네마 230318 국립창극단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30408 연극 @명동예술극장 230409 뮤지컬 @국립정동극장 230415 라이브러리 더 크로스오버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230505 연극 @백성희장민호극장 230506 국립창극단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30520 연극 @명동예술극장 230527 음악극 @우란2경 230528 서울재즈페스티벌 @올림픽공원 230603 연극 @국립극..

사토시와 이안 감독님 투샷

츠마부키 사토시가 최근에 대만 금마장 영화제 다녀오면서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에 이안 감독님과 함께 찍으면서 올린 글을 가져왔다. 존경하는 이안 감독님과의 대담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이 영화와의 만남은이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때로 배우라는 것은 불공평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길을 확 잡아끄는 배우가 있다. 옆에서 다른 배우가 아무리 좋은 연기를 해도 말이다. 내 마음 속에서는 히스 레저가 여전히 최고의 배우다." 이렇게 말하는 이안 감독님은 아직도 그와 함께 촬영하는 것 같았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늘 새로움을 유지하는 것. 그 말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尊敬するアン・リー監督と対談 自分の人生で最も影響を与えた映画..

내가 환옹 팬질 XX년차에 '팬미팅'이라는 단어를 다본다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공지! 지금까지 몇 차례 예고 공지가 있었다. 역조공 물품 준비하고 있다고.... 그 공지 올라올 때마다 어찌나 미리 긴장이 되던지. 그리고 드디어 정식 공지가 나온 것인데! 포스터에 적혀 있지만 다시 정리를 해보면! 공연명 : 마침내 팬미팅 (팬미팅이라니 실화냐...) 일시 :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반 (달력 확인하자...오 일정 없어!) 장소 : 명화라이브홀 명화라이브홀? 처음 들어본다. 검색해보니 얼마전에 노엘 갤러거가 공연한 곳이네. 규모는 2000석... 이 정도면 내 자리는 있을 것 같긴 한데....(과연?) 갤러거 형님 공연후기 보니까 음향이 아주 좋다는 호평. 사운드하면 승환 옹인데 얼마나 좋을까!!! 중요한 티켓가격과 오픈 일시 VIP D석 : ..

<한 남자> 보러 가서 '한 여자'에 꽂힘, 카와이 유미

보고 왔습니다. 츠마부키 사토시도 잘 보고 왔어요. 관객과의 대화가 아니라, 무대인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짧게 후루룩 지나가 버렸지만 그 어두침침한 극장에서도 사토시군은 빛나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사토시군 얘기는 아니구요 ^^ 를 보다가 아주 짧은 장면에서 지나가듯 나왔던 한 배우에 꽂혔습니다. 검색해보니 카와이 유미(河合 優実) 라는 이름의 배우네요. 에서는 아카네라는 역할로 나왔어요. 알고보니 타니구치 다이스케가 아니었던 어떤 남자 X의 과거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나는 짧은 머리 언니들한테 약하다. 이 언니 누구니, 영화 끝나면 바로 검색하자. 검색하다보니 '야마구치 모모에'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런가? 전 우에티와 사토미를 섞어..

츠마부키 사토시 팬 분들, 무대인사 예매 잘 하셨나요!!!

일정이 떴었더라고요. 정보력이 늦어서 … 예매 열린 다음 알았습니다만 ㅜㅜ 그래도 자리가 나쁘지 않게 남아있어서 예매 마쳤어요. 토요일에도 가고, 일요일에도 갈 거랍니다. 장소는 비밀~ ㅋ 들락날락하다보면 취소표도 뜨더라고요. 자리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다들 사토시 보러 갑시다~ 지금 안 보면 또 언제 보겠어요.

영화 <한 남자> 개봉일이 잡혔군요 (뒷북)

거미줄 친 블로그에 ... 하루 60명 이상 방문자가 찍혀서 왜 그런가 봤더니 영화 를 검색해보고 들어오신 분이 많았네요. 일본영화 언제 개봉하려나. https://news.yahoo.co.jp/articles/e48d6e9f710515ba9700249f6a0997985eb4a4cb?fbclid=IwAR0KftP0dPt_oe4U1kqNV4uPNgnqQECY_hYl8k-f0H0rQOwUvdtdylykrSk 【日本アカデミー賞】『ある男』が最優秀作品賞を含む最多8冠獲得 主演・妻夫木 zeunee.tistory.com 이게 제가 올 3월에 올렸던 글이죠. 일본 아카데미상 8관왕 소식을 전하면서 올렸던 글인데, 그때만해도 정해져있지 않았던 개봉일이 잡혔더라고요. 안그래도 SNS 에 트레일러가 광고게시물로 계속 올라오길..

일본영화 <한 남자> 언제 개봉하려나.

https://news.yahoo.co.jp/articles/e48d6e9f710515ba9700249f6a0997985eb4a4cb?fbclid=IwAR0KftP0dPt_oe4U1kqNV4uPNgnqQECY_hYl8k-f0H0rQOwUvdtdylykrSk 【日本アカデミー賞】『ある男』が最優秀作品賞を含む最多8冠獲得 主演・妻夫木聡は感涙( 『第46回 日本アカデミー賞』授賞式が10日、東京・グランドプリンスホテル新高輪にて開催され、最優秀作品賞に『ある男』が輝いた。同作品はそのほかにも監督賞(石川慶監督)、主演 news.yahoo.co.jp 제 4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가 8관왕을 차지했다는 소식.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이시카와 케이), 남우주연상(츠마부키 사토시), 남우조연상(쿠보타 마사타카), 여우조연상(안도 사쿠..

이승환 출연 라디오 프로를 유튜브에 올리는 중

우선 예전에 이 블로그에도 올렸던 자료 우선으로 2개 올렸다. 내가 갠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던 것들이다. 채널 이름은 DF BOSS ARCHIVE DF BOSS 는 누규? 당근 승환옹. 우리 공장장 ㅋ https://youtu.be/pPFA5B5h9rg 나와 내 동생이 정말 두고두고 반복해서 들었던 라디오 녹음 테이프 ㅋ 방학특집으로 게스트가 넷이나 나와서 '신세대 음식 문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 방송이었다. 우주대스타(?)가 된 전도연 언니의 풋풋한 시절 음성을 들을 수 있음. 신동엽이 그 특유의 깐족(?)대는 톤으로 전도연을 엄청 놀림. 막바지에 청취자 전화연결이 있는데 선지국 소녀의 사연을 꼭 들어주십슈. 너무 재밌다구요. https://youtu.be/UTsIn0Edyns 두..

내 주변 반경 5미터의 이야기. 그런데 우리의 반경 5미터가 모두 같을까요?

요시네 쿄코에게 관심이 생겨 그녀의 필모에 관심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에 쓴 적이 있다. 그 중에 찜해뒀던 를 결국 다 봤다. 한 화당 43분, 총 9화. 주인공 요시네 쿄코뿐 아니라 여성라이프 2팀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지는 이야기였다. 인간의 어둠을 파헤치는 드라마도 물론 좋지만, 인간의 본성에 그런 어두운 면만 있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므로... 소위 휴먼드라마를 보며 마음의 온기를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 내게는 필요한 것 같다. 회차 정보 1화 "어묵 아저씨" 2화 "출장 호스트 백 명 만나기" 3화 "난 이건 못 버립니다" 4화 "가짜 신분을 주의하세요" 5화 "검은 산타클로스 (전편)" 6화 "검은 산타클로스 (후편)" 7화 "나 홀로 광소곡" 8화 "들개는 길에서 죽을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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