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하고 기록하다









느낀점 : 베니씨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 ㅎㅎㅎ 이불을 들고 서있는 저 경건한 자세... 미치겄네. ㅎ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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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오스 폴립 - 10점
데이비드 마추켈리 지음, 박중서 옮김/미메시스

새해의 독서는 만화로 시작했다. '만화'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실 분들이 이웃분들 중에 없으리라 믿지만 이 책은 물리적인 무게만큼이나 (크고 무겁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글보다도 함축적이기 때문에 여러번 보아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문자가 아닌 이미지 표현의 장점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장을 차례로 넘겨가기 시작하다가 뒤늦게 앞뒤가 이해가 되어 책장을 서둘러 앞으로 넘겨 다시 읽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예를 들어 첫 장면에서 아스테리오스가 보고 있던 비디오 테이프. 책장을 가득 메운 날짜가 적힌 것의 실체는 뒤로 가야 드러나는데, 그 순간 갑자기 책 앞 부분이 오버랩 되면서 아스테리오스가 살아온 인생의 허무가 파도처럼 몰아치는 느낌을 받는다. (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구나!)

몇가지 키워드를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다.
벼락 / 화재 / 50세 생일 / 페이퍼 아키텍트 / 흑백 / apogee / 운석 / 죽음 = 편히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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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페북 함께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도에 다녀왔습니다.
제목은 일출 여행이지만, 미리 확인했던 일기 예보가 흐림이었기 때문에 일출을 볼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소원을 빌고 해를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좋았던 것 같아요.

완도타워가 멀리 보입니다





소망을 손에 쥐고 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소망을 담은 노란 풍선

 

 

 

 

소망을 하늘 위로











떡국 나눔 행사를 하고 계셨어요






나이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떡국은 에피타이저, 회는 메인





앗 해다!

서울에 도착하니 이미 어둑해져 있었습니다.
보통 전날 늦게 자고 새해 첫날 부터 늦잠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게 시작하지 않아 다행이었구요.
올해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두 새해 첫단추 잘 끼우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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