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들의 인터뷰를 보자





사카구치 안고의 여러 작품을 섞어서, 참고로 하여 만든 극.

안고의 <만개한 벚나무 숲 아래>와 노다 히데키의 희곡 읽음.

아마미 유키의 인터뷰에도 나오지만, 言葉遊び 중의적인 어휘를 사용한 말장난이 많다.

대사도 빠른 모양. 대사 씹히는 데가 있어서 열심히 연습중이라는 아마미 유키. ㅎㅎㅎ 인터뷰도 멋있음.


무대 맛보기 영상




리디셀렉트에 시리즈가 올라왔길래 함 읽어볼까 하고.
읽는 순서가 필요없다곤 하는데, 참고가 될까하여 찾아봤지.
시공사 블로그에서 순서를 소개해주고 있더라. 퍼옴.





http://naver.me/532O6lET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이야기 순서에 따른 읽는 순서> (ver. 2014.11)


​혼진 살인사건(단행본 <혼진 살인사건> 수록) ​18.08.14
백일홍 나무 아래(단행본 <백일홍 나무 아래> 수록) 18.08.24
옥문도 18.08.15
도르래 우물은 왜 삐걱거리나(단행본 <혼진 살인사건> 수록) 18.08.16
흑난초 아가씨(단행본 <백일홍 나무 아래> 수록) 18.08.24
흑묘정 사건(단행본 <혼진 살인사건> 수록) 18.08.17
살인귀(단행본 <백일홍 나무 아래> 수록) 18.08.25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18.08.19
밤 산책 18.08.20
팔묘촌 18.08.22
이누가미 일족 18.08.24
여왕벌 18.08.26
악마의 공놀이 노래 18.08.26
삼수탑 18.08.27
향수 동반자살(단행본 <백일홍 나무 아래> 수록) 18.08.28
가면무도회 18.08.31
병원 고개의 목매달아 죽은 이의 집 18.09.02



순서대로 읽는 건 벌써 삐끗했잖여;; ㅋㅋㅋ
<백일홍 나무 아래>는 셀렉트에 안 들어왔네. 왜죠;;

8월 23일자로 셀렉트에 <백일홍 나무 아래>가 등록되어 순서를 찾음! :)

아, 그런데 가면무도회가 없구나...이건 도서관에서 빌리는 걸로



2018년 9월 2일부로 시공사 출간본 완독.

전후 일본 사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였다.






날 정도로 생각중.



올레모바일에서 무료제공기간이라 봤다. 원래 극장에서 보려고 했던 영화였는데, 요새 작은 영화는 시기를 맞춰 보기가 쉽지 않고 극장엔 무례한 관객이 넘치는 세상이라 방구석 1열을 고수하게 된다. 나의 마지막 영화관 행차가 언제였던고. 또르르...

그냥 간단히 몇 가지 감상을 남긴다.

- 속도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서, 일본 원작인만큼 일본의 슬로우무비와 결이 같고, 또 그렇기에 재미있게 잘 보았다. 난 슬로우무비를 참 좋아하지. 주로 코바야시 사토미 여사님 출연작들 말이다.

- 일본의 ‘리틀 포레스트’ 영화를 보지 못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같은 슬로우무비라도 뭔가 관조의 기운보다는 재충전의 기운이 더 느껴지는데, 김태리라는 배우 특유의 활력, 생동감의 영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처자 왠지 주저앉아 펑펑 울다가도 쓱 훔치고 주먹 불끈 쥐고 일어나서 달려나갈 것만 같은 이미지가 있어. 웃는 것마저 호방하고 씩씩하지 않은가. 혜원이가 몸을 슬쩍 뒤로 제끼고 웃는 얼굴만 봐도 청량하고 좋았다.

- 서울 토박이인 나에게는 어쩐지 허전한 기분이 드는 영화이기도 했다. 나는 저렇게 돌아갈 곳이 없잖아. 매일 쫓기는 기분으로 살아도 짐싸서 갈 곳이 없어서, 혜원이 좀 부러웠네.

오랜만에 일본어 정리.

지난 주 내가 맡았던 칼럼에서,


持って生まれた面白みをフラというが…라는 부분,
フラ가 뭔지 도무지 찾질 못해서 애먹었다.
선생님도 수업 중에는 잘 모르시겠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나중에 메일로 뜻을 찾아 공유해주셨다.

* フラ:落語用語。その芸人独特の何とも言えぬおかしさのこと
(라쿠고 용어. 그 연예인/예능인 특유의 뭐라 형언하기 힘든 오묘함을 뜻함)

관련기사 : https://dot.asahi.com/wa/2017101300026.html?page=1

기사 중에 이런 대목이 있음.

取材現場に現れた途端、何とも言えないユーモラスな空気が漂う。面白いことを話しているわけでもないのに、なぜか、一緒にいると自然に笑顔になる。それを三宅裕司さんに伝えると、「嬉しいですね。そういうの、落語用語で、“フラがある”っていうんです。芸人にとっては一番の褒め言葉かもしれない」と教えてくれた。
(취재현장에 나타나자마자, 뭐라 말할 수 없는 유머러스한 공기가 감돈다. 재미있는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어째선지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된다. 미야케 유지에게 그렇게 전하자, '기쁘네요. 그런 걸 라쿠고 용어로 "후라가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에게는 최고의 칭찬일지 몰라요'라고 알려주었다.)

기사를 찾아준 T에게 심심한 감사를.

여기까지 정리하니 자정을 넘겼네.
배가 고프다. 오늘은 일단 이쯤에서 終わり




우리 아부지가 사겠다고 벼르던 물건이 둘 있는데, 하나는 카메라요 다른 하나는 자전거라. 사야겠다고 노래를 부른지 10년은 족히 되었는데 살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자전거는 둘째치고 카메라는 뭘 어떻게 알아보고 사야할지 감을 영 못 잡아서 못 사시는게 눈에 딱 보였더랬다. 내가 전혀 상냥한 딸이 아니기에 내게도 못 물어보고 늘 노래만 부르시는 것이었는데, 다음 주 부모님의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두분이 좋은 사진을 많이 남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생신 선물을 앞당겨 장만하였다.

나도 dslr은 안 써봐서 잘 모르지만 캐논 입문기로 평이 좋길래 질렀다. 그리고 어른들에겐 일단 딱 들으면 척 알 수 있는 브랜드를 사드려야 생색을 내기 좋다. 선물이라고 보여드리니 “캐논이네! 캐논이면 좋은 거잖아!” 라는 반응이어서 일단 성공적.

이번 주말은 아부지 뫼시고 출사를 가야긋다.


  1. 파다고기 2018.06.20 22:15 신고

    왔구나! 사랑스러운 딸의 선물^_^

    • 네르 2018.06.20 22:38 신고

      ㅋ 난 별로 사랑스런 딸은 아닐 것. 울 아부지 답답시리즈가 업데이트되었는데 그건 내일 들려드림 ㅋ

4년전의 기억과 조우하다.


부산

숙소 근처 스타벅스에서 모닝커피

태종대

영화의 전당에서 케밥 팔던 아즈씨. 케밥 맛있겠다-

서울

P

수원

P의 집 근처 산책

북해도

P

동행들

눈 치우는 아저씨

마지막

비상구 찾기
라고 제목을 붙여봄. 어디서 찍힌 사진일까.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인스타그램이든 내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사진과 글은 모두 나의 관심사 혹은 내 주변인들의 관심사이다.

인스타그램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성격이 좀 다른 편이라 제외하고,

오늘 내 타임라인을 뜨겁게 달군 몇 가지 사건을 키워드로 메모해둔다.


1. 서촌 궁중족발 철거 사건


서촌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상징적 장소랄까.

사람이 건물 안에 있는데도 건물주가 부른 지게차가 건물 앞면을 부수는 일이 있었다.


>> 프레시안 기사


2. 불꽃페미액션의 상의 탈의 시위


P가 이사건에 대한 내 생각을 물었다.

자초지종을 자세히는 모르나, 페이스북의 일관적이지 않은 기준에 항의하는 가장 임팩트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P는 경찰이 '공연음란죄'를 적용하는 것을 보며 음란의 기준이 뭔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과연 그녀들의 시위가 음란했는가. 상의 탈의만으로 음란하다 할 수 있는가.


>> 경향 기사


3. 박 모 변호사의 녹색당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의 포스터 관련 논평


신지예 후보의 벽보가 훼손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관련기사)

그에 대해 박 모 변호사가 "나도 찢어버리고 싶은 벽보다"라는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림.

문제가 되는 발언은 이 말고도 더 있었다.

그 분이 이미 페이스북에 사과글을 올려서 일단락되었으나,

많은 분들이 마네의 '올랭피아' 논란을 연상시키는 사건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 올랭피아의 시선은 왜 부담스러울까


4. 안산시의원 세월호 추모공원 반대 공약 논란


공보물에 실린 문구의 얄팍함에 놀란다.


>> 오마이뉴스 기사



얼마전 모교 은사님의 외부 강연에 참가했다.

주제가 관심이 있기도 하고, 선생님도 뵐 겸.

강연중인 선생님 사진을 SNS에 올리니, T가 '공부네르'라고 댓을 달았다.

나는 '강연듣기가 취미'라고 대댓을 달았다.


아닌게 아니라 자꾸 뭘 배우는 게 버릇이긴 하다.

요새 새롭게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다.

스티밋이라는 새로운 글쓰기 플랫폼에도 그래서 가입을 해두긴 했는데 아직은 첫글조차 못올리고 있다.

스티밋을 이미 시도한 분의 장단점 분석글을 읽은 탓에 의욕이 꺾여서일지도.

블록체인은 앞으로 정말 대세가 될까?

새롭게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분야들은, 실상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다 뒤쳐지면 안되겠다는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다.


세상이 빠르다 빠르다 말만 했지, 그 속도를 잘 감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제법 뒤쳐지지 않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건 아닌지.

요새 그런 생각이 좀 깨지는 중이다. 이제 뒤쳐지기 시작한다는 위기감이 있다.


은사님이 강의를 마치신 후,

귀가하는 방향이 같아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나는 길어진 평균 수명만 생각해도 앞으로 살날이 걱정돼서 눈앞이 컴컴해지곤 한다.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할리도 없고, 뭘 해서 먹고 산단 말인가, 어휴.

교수님 정도면 걱정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안 그렇더라.

나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은 아니었지만, 자녀분들 걱정이 한 보따리.

따님은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것이 걱정,

아드님은 결혼을 안했는데 늦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또 어케 키우려고 그러는지..라며 걱정.

불안한 사회에 살고 있으니 이 정도 걱정은 기본인가 싶다가,

음.... 다들 이렇게 걱정하며 사는구나 생각하니,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이유없는 낙관이 고개를 들이밀기도 한다.


아, 역시 앞날을 걱정하느니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는 걸로.

어떻게든 되겠지, 뭐.


너무 치트키 모음 아닌지.

보컬천재, 악기천재, 목소리 천재 다 모아놨어.








하림이랑 헨리가 끼니까 악기 편성이 남달라. 다른 버스킹팀이랑 스케일이 달라....

그리고 박정현과 수현의 목소리 정말 보물입니다. 계속 봐도 안 질림.

하림 영상을 마지막에 넣은 건 소소한 나의 팬심. 더 흥해라, 하림이여.

- 나는 지금 안마기를 어깨에 걸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1일 1어깨안마. 어제는 안마기를 걸치고 있다가 따땃함에 그만 잠들어버림.

- 물론 잠들어버린 데엔, 일본어 강독 시간에 와인을 홀짝 거린 이유도 있을 것. 물론 술기운이 그때까지 돈 건 아니지만. 술 마시면 피곤해서리 ㅎㅎㅎ

- 연트럴파크에서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신지예씨 유세가 있대서 들렀다. 지지연설만 듣고 시간이 없어서 정작 후보 본인 연설을 못 들었음. 대신 페북 라이브로 봤지만. 좋은 세상이라니까.

- 어깨 안마기가 왔습니다. 어깨보다 등마사지할 때 와따야!
- PD수첩 보던 모친이 직지사 주지스님 보고 깜놀. 엄마 거 봐. 사람 믿는 거 아니야. ㅡ_ㅡ 교리공부를 하세요
- 은사님 강의 잘 듣고 왔고, 선물도 제때 와서 잘 전달드렸고.

마사지 더 하고 자야지. :)


- 아부지 선물은 P의 부추김 덕분에 800D로 마음이 많이 넘어가고 있다. 역시 DSLR인가. ㅎㅎㅎ


- 내일은 푸른역사아카데미로 아래 수업을 들으러 갈 예정


일단 전체 강의를 다 신청했는데, 첫 강의를 맡으신 이형식 교수님이 은사님이셔서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뵈러 가는 것이기도.

선생님 드릴려고 선물을 하나 주문했는데, 내일까지 사무실에 도착하지 않으면 큰 낭팬데... ^^;


-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완독. 마지막에 실린 글 '나를 잊지 않는 행복' 필사.

필사된 글을 보고 P가, 정말 깨인 분이셨네, 라고 말했다. 시대는 그 깨인 이를 감당하지 못했지.

금요일 오후에 집에 와서 너무 어깨가 아픈 고로, 이걸 해결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지른 것들


휴플러스 유선 안마기 HPR-150

다른데선 4만원 혹은 5만원대로 올라오는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39900원으로 떠 있어서

이 정도면 살만하지 라고 생각하고 지름.


왕년의 청춘스타, 단아하다 혜선언니ㅎㅎ


아직 배송은 안 옴. 빨리 왔으면 좋겠음.

트윗에서 이 제품 추천을 보았고, 무선 필요없으니 가격 적당한 걸로 사래서 결정. ㅎㅎ


왠지 기계에 너무 몸을 맡기는 것이 안일한 것이 아닌가 싶어 라크로스볼(마사지볼)도 구입.

이건 일요일임에도 오늘 도착. 쿠팡 로켓배송으로 사가지고...


색상은 랜덤. 이것도 트윗에서 추천글을 보았다. (트위터를 끊어야 할까? ^^;)

일단은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하니 여기에 영상을 걸어둔다.


일단 어깨푸는 게 내게 젤 중요하니까,




위 영상 따라할 때는 머리 뜯김 주의. 공에 머리카락이 말리면 다 뜯김...매우 아픔...



아부지 생신 선물로 카메라를 생각중이었다. 내가 쓰던 GF1 을 아부지 드렸었는데, 동생이 자꾸 탐을 내고 ㅋ 이러느니 아부지만 만질 수 있는 카메라를 쥐어드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하지만 아부지는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만 있지, 카메라를 써 본 경험은 없는 분인지라 입문기를 사용하시는 게 낫겠다 싶고.

또 '하지만' 이런 카메라는 스펙을 찾다보면 좋은 걸 사고 싶은 것도 사실이고....


렌즈(번들 줌렌즈)까지 합쳐서 100만원이 안 넘는 선에서 생각해보니

정우성 카메라로 불리는 소니 미러리스 a6000+16~50mm (네이버 검색 결과 56만원선)

혹은

최근 출시된 캐논 EOS M50 + 15~45mm (네이버 검색 결과 80만원선) 정도.

(출시 이벤트로 정품 등록하면 이거 저거 주는 행사를 하고 있음...6월초까지)

+ 후보 추가

후지 X-A5 + 15~45mm (네이버 검색결과 70만원선)

(... 뭔가 적정선은 후지인가..)


+ 또 후보 추가...위에는 다 미러리스고, 이건 DSLR 보급기

캐논800D + 18~55mm (네이버 검색결과 72만원선)

이거 평가가 좋던데.


생신은 음력 8월이지만, 다음 달에 제주도 여행을 가시므로 미리 사드릴까 싶기도 하고.

왠지 사드려도 잘 안쓰실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왜냐면 내가 카메라 사놓고 잘 안 쓰는 닝겐이니까. 그 핏줄이 어디 가겠나)


이렇게 검색만 하다가 지칠 수도 있고.

며칠전 트위터에서 (아, 트위터는 얼마나 대단한 정보의 보고인가!)

일본 방송에서 'コップ’와’カップ’의 차이점을 알려주는데 너무 재미있다는 트윗을 보았다.

T에게 이런 방송이 있대, 라고 전달하니 귀신같이 웹에서 볼 수 있는 링크를 전해줌.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보면서 왔는데, 이름의 유래 가지고 참 재미나게도 만들었다. 유익하기까지.


이름 탐사 버라이어티 '일본인의 이름(日本人のおなまえっ!)'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공식사이트 : http://www4.nhk.or.jp/onamae/


정리해두면 정보로도 유용할 듯 한데, 검색하다보니 책도 있음.


日本人のおなまえっ! 1 NHK「日本人のおなまえっ!」制作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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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人のおなまえっ!  2 NHK「日本人のおなまえっ! 」制作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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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가 오누나.



그래서, 콥뿌와 캅뿌의 차이점이 무언가 하면,


에도시대에는 네덜란드어가 들어와서 /콥뿌/로 먼저 정착,

메이지에 들어서면서 영어의 영향으로 손잡이가 있는 컵은 /캅뿌/로 변화.

그래서 지금은 원통형에 손잡이가 없는건 コップ/콥뿌/, 손잡이가 달린 건 カップ/캅뿌/ 로 나눠 부른다고.



9년전 허망한 마음으로 헤매던 시청앞과 덕수궁 돌담길의 사진을 남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47873


트위터에서 이 기사에 대한 비판글을 보았다.

기사의 요는 이것이다.

남편이 집안일을 못하는 것은 '몰라서' 이니 가르쳐서, 구체적으로 부탁해라. 그리고 핀잔주지 말고 칭찬하라고. 

비판의 요지는 이것이다.

남편이 집안일을 못하는 것, 그리고 모르는 것은 '내 일이 아니라고, 필요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이건 사실 내가 너무 잘 안다. 나도 내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집안일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칭찬하고 고맙다고 하라는 말은 일견 좋은 말이긴 한데,

평소에 아내분은 집안일 도맡아 하고도 고맙다는 소리 한 번 듣고 살았을지 생각하면 좀 안타깝기도.

결국 해도 공없는 일 하면서 남편 관리에 감정 노동까지 하라는 잔소리처럼도 들린다.


여튼,

마침 오늘 읽은 책과도 통하는 대목이 있어 발췌.

책은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처 : ... 그것은 그러하거니와 아까 내가 가정에 대한 감상을 말하지 않았어요?

부 : 그래.

처 : 어떻게 생각하시오?

부 : 무엇을?

처 : 우리도 그렇게 남들과 같이 사는 것답게 살아 보고 싶지 않소?

부 : 어떻게?

처 : 서로 사랑할 줄 알고, 서로 아껴 줄 줄 알며, 약한 자를 도와줄 줄 앎으로 화평하게 살 수 있게!

부 : 왜 우리는 그만치 못 사나? 재상들의 생활보다, 만석꾼의 생활보다 우리 생활이 더 낫다나. 제일 가정이 단단하고 정결하고 돈 쓰고 싶은 때 쓸 수 있는 것만 해도 조선 신가정 중에도 몇 개나 있겠소?

처 : 다 내 힘이지.

부 : 뉘 힘이든지.

처 : 그러나 말만 그러지 말고 내일부터 실행을 합시다.

부 : 어떻게?

처 : 우선 내일 아침부터 당신 주무신 자리는 당신이 개시오. 그리고 세숫물도 당신이 손수 떠다가 하시오. 그렇게 모두 자치생활을 시작합시다.

부 : 그대는 두어서 무엇하고?

처 : 저것 보아. 저따위 소리가 나오니 내 입에서도 좋은 말이 나올 수가 있나? 평화하는 것은 맛도 못 보아 보겠소.

부 : 그렇게 걸핏하면 노하지 말고 좋을 도리대로 합시다. 그래 그게 무엇이 그리 어렵겠소?

처 : 어렵지도 않은 것을, 못할 것도 아닌 것을 아니 하려 드니까 말이지.


135~136쪽, '부처 간의 문답' 중


이상, 지나간 부부의날에 대해 비혼자가 괜한 잡담이었다.

노출계가 됐다 안됐다 해서 배터리 교체.
이전에 35T 쓸적에는 한번도 배터리를 바꿔본 적이 없었네...
둘째 35 들일 때 판매자가 배터리 하나 껴주셔서 바로 교체 시도.


1. 자태가 고운 롤라이 35를 준비합니다.


2. 커버를 분리합니다.


3. 배터리는 필름 장전하는 쪽 위에 있어요. 동전등을 이용해서 덮개를 제거합니다.


4. 전지를 넣어요. 이때 +극이 나를 보게 넣습니다.

다음엔 역순으로 덮개 덮으면 끝!!
전지를 갈았더니 갑자기 경통이 흘러서(인과관계는 1도 없지만) 포스트잇 신공을 발휘함.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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