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사토미 6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5]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1]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2]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3]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4]JSV-RCNSmeCEDWVP6gw83gwq3hYBax-GeYp8Ix8g6TQ, 드디어, 마지막편입니다. :)[일] 코바야시 사토미: [안경] 이야기 속에서 나랑 카세군은 일단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같은 느낌이네요. 늘 찰싹 붙어서 사이좋게 지내는 건 아니지만 서로 통하는 부분은 있고, 그렇다고 사생활까지 잘 아는 건 아닌 그런 관계. 카세 료: 뒷이야기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대본에는 써있지 않으니까, 관객이 자유롭게 상상해주길 바란다는 느낌이랄까요. 여기 온 지 10일 정도 됐나요? 최근에 줄곧 일이 바빴던 터라 여기 온 다음부턴 느긋하게 지내고 있어요. 처음 이..

옮긴 글 2013.12.18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4]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1]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2]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3]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5] [음식] 카세 료: 기본적으로 밥, 된장국, 낫토만 있으면 괜찮아요. 집 근처에 주먹밥도 파는 쌀가게가 있어서 소금주먹밥이란 걸 먹어봤더니 그게 엄청 맛있는 거에요. 무슨 브랜드가 있었는데. 코바야시 사토미: 브랜드 쌀이라는 건가요? 코시히카리? 아뇨, 코시히카리는 아니었어요. 아키다코마치? 그것도 아닌데... '하나..' 뭐였는데. '이 주변에 이걸 파는 건 우리집밖에 없어요'라고 아줌마가 말씀하셨어요. 차지고 맛있는 밥이었어요. (창밖으로 '이~시야키이모~' (돌에 구운 고구마) 라는 소리가 들리자) 앗, 저거 진짜 맛있는 군고구만데! 카세 씨 없을 때 나미 씨(푸..

옮긴 글 2013.12.17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3]

미숙한 발번역을 읽어주시는 숨은 독자분들께(!?!) 죄송함과 감사를 전하며 3편 나갑니다.코바야시 사토미 아줌마 말을 반말로 쓸까 하다가, 왠지 나의 여사님은 처음으로 함께 공연한 젊은이에게 반말로 말하지 않을꺼야! 라는 심정으로(?) 존대로 옮겼습니다. ㅋㅋㅋ 실제로 신중한 성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원문에 쓰여있는 어투는 굉장히 편한 어투에요.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제가 그런 것까지 반영할 깜냥이 안됩니다. ^^;;;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이 넘 마음에 들어서 다 스캔을 하긴 했는데 혹시 문제가 될까 염려가 되는군요.출처는 모두 잡지 papyrus 입니다. 문제가 될 경우 모두 내리겠습니다.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1]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2]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

옮긴 글 2013.12.15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2]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1]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3]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4]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5] [여행] 코바야시 사토미: 도시는 도쿄로 충분한 것 같아서 시골로 가는 경우가 많은 듯. 20대 시절엔 도회지가 즐겁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지금은 일부러 도쿄 아닌 곳을 찾아갈 의미를 모르겠어요. 카세 료: 얼마 전, 촬영 일로 뉴욕에 갔었는데 정말 놀랐어요. 부모님이 5년 정도 거기 사셨기 때문에 가끔 오갔던 곳인데 말이에요. 해마다 지루해지는데, 그건 뉴욕이 변해서가 아니라 제가 변해서일지 모르죠. 하지만 이제 더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일본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대개 캠프같은 걸 가죠. 혼자서 캠프? 혼자서 작은 텐트에 들어가있고 그런다구요..

옮긴 글 2013.12.14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1]

일본잡지 [papyrus] 에 실렸던 인터뷰(?대담?잡담?ㅎㅎ)를 옮깁니다. (vol. 14 / 2007년 10월)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2]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3]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4] 코바야시 사토미 X 카세 료 [5] 남쪽의 섬에서 나눈 7가지 이야기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곳... 요론섬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높고 푸른 하늘, 한층 더 투명한 공기, 잔잔한 파도 소리, 짙게 풍겨오는 풀냄새. 방문하는 사람의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이 남녘의 섬에서 영화 [안경]이 촬영되었다. 촬영이 없는 어느날,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게 된 코바야시 사토미와 카세 료, 두 사람이 영화에서 연상되는 7가지 테마를 두고 한가롭게 잡담을 나눴다. [안경] 코바야시 사..

옮긴 글 2013.12.13

무레 요코와 나, 그리고 사토미 아줌마

요새 일본드라마 하나를 재미나게 보고 있다. 제목은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카모메 식당]과 원작자가 같다. 분위기도 카모메 식당과 흡사하다. 출연진도 많이 겹치고. 이른바 '힐링', '슬로 라이프'의 테마를 이어가는 드라마다. 원작자 무레 요코(群よう子)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일본 북오프에서였다.북오프에 들를 때마다, 아무래도 아는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나 무라카미 류 정도였던지라 'む(무)'로 시작하는 작가칸 부터 기웃거리곤 했는데 하루키는 인기작가라 그런지 책이 거의 꽂혀있지 않았고, '무'칸을 잔뜩 차지하고 있던 작가가 바로 무레 요코였다. '도대체 어떤 작가길래 이렇게 책이 많아?' 라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고 '중고서점에 이렇게 책이 많이 나와 있다니 인기가 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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