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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열 23

Τι πάθος(Ti Pathos) 가사와 발음, 같이 따라불러보자 :)

팬텀싱어 갈라를 하게 될지도 불투명하고 한데도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소리꾼 고영열과 황건하가 결승에 진출했으니 갈라에서 이 노래를 불러주리라 가정하고, 발음을 정리해본다. 고대 그리스어를 배웠어도(비루한 실력...) 현대 그리스어와는 차이가 많아서 따로 조사가 필요했다. 참고한 사이트들 표기위키 : bit.ly/2NmuEmf 위키낱말사전 : bit.ly/3dqxXn2 주로 참고한 몇 가지 포인트 (고대 그리스어랑 달라서 헷갈렸던 발음들 위주로) - η, ι, υ, ει, οι 의 발음은 이른바 «이타시즘» (itacism)의 결과로 모두 [ i ]로 발음된다. - αι /에/ - υι /이/ - αυ /아ㅂ (모음 앞), 아브 (유성음 앞), 아프 (무성음 앞, 어말)/ - ευ /에ㅂ (모음 ..

지난 번 글에 이어 팬텀싱어 3 보는 이야기

소리꾼 고영열 응원모드로 계속 보고 있습니다. 듀엣 무대. (유튜브에 영상이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네이버 TV 링크) 이 무대를 보고 오랫동안 놓고 있던 그리스어를 다시 들여다봤다. 해석은 어차피 자막으로 나오니까 발음이라도 받아적을라고. 그런데 내가 배운 건 고대그리스어라서 현대그리스어랑은 발음이 좀 다르더라고. 덕분에 그 차이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나. ^^;; 국악의 구음시나위를 접목시킨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던 무대. 그리고 도대체 숨은 언제 쉬는 건지. +_+ 트리오 무대 youtu.be/4YpY0x3rv3Y 선곡보고 뒤집어진 무대 1탄.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두명의 가수를 집중적으로 팠었는데, 1빠가 이승환이고 2빠가 윤상이었지. 향수에 젖은 시간이었다고나. 후렴부가 중독..

넌 내가 노래해야 하는 음악이야

팬텀싱어1은 전편을 여러 번(...) 돌려봤고, 2는 좋아하는 노래만 골라봤는데 3은 1화부터 정주행하고 있다. 이유는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 두번째 달과 함께 한 작업으로 알게 되었고, 불후의 명곡을 볼 때마다 그 크로스오버 능력에 늘 감탄했던 소리꾼 고영열. 팬텀싱어에서 가장 신선하면서도 가장 잘 어울리는 출연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선부터 1:1까지 4화 진행되는 동안 고영열의 무대는 실망없이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1:1 무대에서는 두 사람의 선곡이 일단 너무나 빛났다. 김이나 프로듀서가 말한대로 가사가 두 사람의 무대를 말해준다. 거기에 호소력이 넘치는 고영열의 음색과 노래, 음악이 절로 흘러넘치는 듯한 존 노의 그루브. 서로 굉장히 다른 해석을 보여주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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