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년 11월 5일 오후8시 장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셋리스트 아름이 달빛 마중 흘러간다 한오백년 가야금산조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넘어가세 해월 (앵콜) 뱃노래 4일 연속 공연에 임하는 나의 자세... 금요일 휴가를 냄 ㅎㅎ 그렇다고 쉬다가 공연을 간 건 아니고, 부모님 모시고 가을산책을 다녀오는 바람에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지만 말이다. 공연 2일째여서인지 객석과의 가까운 거리도 적응이 된 눈치. 첫공 때는 무대에 나왔는데 객석이 너무 가까워서 토할 뻔했다고 ㅎㅎㅎ 오늘은 좀 괜찮다며, 침튈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너스레도 :) 봄 공연에 이어 여름 공연에서도 왜 노마이크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다. 코로나 전인 2019년에 홍대 앞의 작은 공간에서 했던 미니콘서트에서 정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