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3

셜록 3시즌을 보내며

셜록 시즌3이 끝났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오늘 밤 3편 더빙판을 보고 나면 공식일정(?)은 끝. 아쉬움을 달래며 그림을 그렸다.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려나 일단 그림은 감춥니다. 안 비슷해서 죄송합니다... 인물드로잉 혼자 공부해 보려고 책을 찾았지만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걍 많이 그리는 게 장땡입니까? 학원 다닐 돈은 없어. ㅠㅗㅠ 셜록의 변화가 도드라지는 시즌3이었다. 배우 가족이 총출동한 시즌3이기도. 홈즈 형제의 부모는 벤베니의 친부모이며, 매리 모스턴은 마틴 프리먼의 배우자이고, 셜록의 아역은 제작자 모팻의 아들래미이다. 머리 뽀글거리는 건 집안 내력이라고. 모팻은 이미 시즌5까지 구상을 마쳤다고. 시즌4는 그렇게 오래 기달리지 않아도 될거라고 말했다던데, 관건은 배우들 스케줄 아..

돌아온 셜록 + 가이포크스 데이

셜록이 돌아왔다. 3시즌 첫 에피소드에서 사건은 그리 부각되지 않았고, 셜록과 왓슨의 밀당(??), 그리고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앤더슨과 그 일당들이 셜록의 추락을 재구성하는 장면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이 에피소드는 시간적 배경은 가이포크스데이(매년 11월5일) 즈음.가이포크스 하면, 떠오르는 게 이거잖아요? 브이 포 벤데타의 브이... 쓰고 있는 게 가이포크스 가면이지요. (난 저 영화 안 봄) 가이포크스는 저항의 아이콘이라지요. 그 이유는, 네이버캐스트에 자세히 나와있네요. 고마워라.얼마전에 보수를 자처하는 모 사이트에 '안녕들하십니까' 에 대답하는 그림이 올라왔었는데 거기에 가이포크스가 그려져있어서 비웃음을 샀던 기억이 나네요... 가이포크스는 왕을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왕이 무사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