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애호가적 생활

셜록 3시즌을 보내며

Zigeuner 2014. 1. 19. 12:11

셜록 시즌3이 끝났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오늘 밤 3편 더빙판을 보고 나면 공식일정(?)은 끝.

아쉬움을 달래며 그림을 그렸다.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려나 일단 그림은 감춥니다.

 

 

 

셜록의 변화가 도드라지는 시즌3이었다. 배우 가족이 총출동한 시즌3이기도.

홈즈 형제의 부모는 벤베니의 친부모이며,

매리 모스턴은 마틴 프리먼의 배우자이고,

셜록의 아역은 제작자 모팻의 아들래미이다. 머리 뽀글거리는 건 집안 내력이라고.

모팻은 이미 시즌5까지 구상을 마쳤다고. 시즌4는 그렇게 오래 기달리지 않아도 될거라고 말했다던데, 관건은 배우들 스케줄 아닌가?

 

내가 기억하는 수준에서 셜록은 볼수록 원작을 잘 가져다쓴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 시즌도 한껏 기대해 보겠음!

기다리면서 셜록 시리즈를 재독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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