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취향은 지금 저어기 한남동 관저에 틀어박혀있는 분이랑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뉴스보면서 엄마랑 나랑 분통을 터뜨리고 있으면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슬그머니 방으로 들어가신다. 우리의 분노에 찬물 끼얹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걸까.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 지지자들이라고 무사하지 못 했을텐데… 상상력 부족일까. 한남동 윤가 뿐 아니라 현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이해가 안 간다. 이해가 안 가는데… 그래도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으니 이해하긴 해야겠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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