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날이 좋아서카페에 들를 때마다 에이드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홍자몽에이드와 동행이 주문한 유자레몬에이드날이 더워지면 에이드의 청량함이 간절해지지 빛깔이 너무 좋아서 한장 더 찍었다. 위의 장소는 홍대근처에 위치한 마켓밤삼킨별이다.사진에 보이는 페이퍼 필진이기도 하고 손글씨도 유명하고 다이어리도 내고 스티커도 내고 감성이 돋보이는 문구로 유명한 그 '밤삼킨별'님의 카페이기도 하고 작업실이고 하다.우리가 노닥거리는 중에 인테리어 소품을 재배치 하셨는데, 그 분이 밤별님이었던 듯.예전과 달리 소심해져서 (?) 인사는 안했다. (응?) 그리고 오늘 마쓰모토세이초단편집 중/하를 하루 늦게 도서관에 반납하고, (하권은 다 읽지 못한 채로 ㅠㅗㅠ)경희대를 한바퀴 돌고 (아직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