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왔습니다. 츠마부키 사토시도 잘 보고 왔어요. 관객과의 대화가 아니라, 무대인사였기 때문에 굉장히 짧게 후루룩 지나가 버렸지만 그 어두침침한 극장에서도 사토시군은 빛나더라고요. 하지만 오늘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사토시군 얘기는 아니구요 ^^ 를 보다가 아주 짧은 장면에서 지나가듯 나왔던 한 배우에 꽂혔습니다. 검색해보니 카와이 유미(河合 優実) 라는 이름의 배우네요. 에서는 아카네라는 역할로 나왔어요. 알고보니 타니구치 다이스케가 아니었던 어떤 남자 X의 과거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나는 짧은 머리 언니들한테 약하다. 이 언니 누구니, 영화 끝나면 바로 검색하자. 검색하다보니 '야마구치 모모에'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런가? 전 우에티와 사토미를 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