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다카코와 사카모토 유지가 다시 만난 작품, 드라마 [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을 다 봤다. 7화를 보면서 진짜 펑펑 울었는데 한편으로 굉장히 위안을 받기도 했다. *** 드라마 내용 언급 있음 주의 ****** 드라마 내용 언급 있음 주의 ****** 드라마 내용 언급 있음 주의 *** 토와코가 아침 체조에서 만난 남자에게 친한 친구의 죽음을 털어놓는다. 일년 전에 죽은 친구의 이야기. 사라진 친구는 지금 어디로 가버렸을까. 혼자 어디에 있는 걸까. 외롭진 않은 걸까. 1년이 지나 일상을 보내며 즐겁게 웃거나 할 때면 문득 자신이 친구를 잊고 있구나, 외롭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를 들은 남자가 이렇게 말한다. 과거라든지 미래라든지 현재라든지 그런건 누군가가 멋대로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