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리스트 김시원 & 타고 - 비나리 - 아라리 - 봄비 김바울 - Smile - 마중 - 기억의 향기 놀이패 죽자사자 - 함경도 북청사자놀이 김준수 - 흥보가 中 박타는 대목 (고수:전계열) - 어사출두 - 더질더질 국립정동극장예술단X백솔XGuitar Keii - 반달 찬바람이 매서웠던 27일 저녁. 신년음악회를 보기 위해 정동극장에 다녀왔다. 이로써 신년음악회만 두 번째 :) 로비에 들어서니 음악이 흐르고 있었는데, 티켓 찾은 후에 둘러보니 그 음악이 무려 현장에서 연주되는 것이었다. 첫 무대는 김시원과 타고가 열었다. 처음 본 가수인데, 미스터 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분이라고 한다. 타악 전공자라는 데 노래도 잘하고, 재주꾼이다. 국악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재주가 다양하다는 편견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