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일어사설강독 같이 듣던 분이 를 권해줘서 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사람을 심란하게 하는 드라마였다. 사람들이 다들 너무 비뚤어져 있어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누구나 비뚤어진 구석을 지니고 살아가기 마련이겠지만 그것이 너무 극대화되어 표현되다보니 기괴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기괴하기 때문에, 그래 이건 드라마일 뿐이지, 라고 안도하게 되기도 하지만... 는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드라마라고 한다.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인공으로 나와 온갖 고초를 당하며 갑자기 사라져버린 가족을 찾으려 악전고투하는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늘 선하고 착한 역할만 연기해온 배우는 아니지만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그가 가진 선한 이미지에 많은 부분 기대고 있다. 예전에 영화 의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가 기무라 요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