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일드 [야행관람차]를 보기 시작했다. 진짜 때와 안 어울리는 작품 선택이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이야미스(기분나빠지는 미스테리)의 여왕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기 때문. 따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제목이 같아서 소설 원작이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었고, 포스터 전면에 스즈키 쿄카의 얼굴이 떡하니 보여서 보기 시작했는데 아니 나츠키 마리가 부자집 사모님으로 나올지는 정말 몰랐어!!! 검색하다보니 드라마 이 이 작품을 많이 참고한 것 같다는 글들이 보이더라.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계속 보고 있는데, 나츠키 마리 언니가 사모님 연기하는 게 재미있어서 기분 찜찜한 것도 잊음. 저 배우의 평소 모습과의 갭을 생각하면 정말 예능보는 듯한 느낌.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시간 가는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