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댄싱퀸의 대명사였던 완선언니. 삼백안이란 이런 것이다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완선언니.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아마 눈이 무서워서? '니눈이 더 무섭다~'의 그녀이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만큼 기억에 남는 댄스 가수도 드문 듯. 요새 방송에 나오는 거 보면 늙지도 않고... 중2때 소풍 갔다가 마침 무슨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왔길래 바로 코앞에서 봤었는데 피부가 백옥같다는 건 저런거구나, 라며 어린 나이에 수긍. 당시 매니저 아저씨는 달려드는 중 2 학생들을 퍽퍽 치며 -___-;; 길을 트는 무서운 사람이었던 게 기억에 생상하다. 갑자기 왜 완선 언니 얘기냐면, 간만에 노래방 데이트를 하던 중 '리듬속에 그 춤을'을 불렀더니 P님께서 노래를 모르시더라고? ㅎㅎ "현대 음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