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를 각잡고 본 건 아니다. 식구들이 보기 때문에 안 들을 수가 없을 뿐.
개인예선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의 무대는 몇 개 봤는데 그 중에 제일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은아경이랑 정나영, 그리고 박다울
파이널 가겠지 싶은 참가자였는데 다들 각자 팀원을 만나 파이널에 안착했다.
그런데 예선에는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비치고도 지금 최고로 덕후몰이를 하고 있는 건 우리 실버오같아.
실버오(=오은철)도 또 하나의 천재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언플러그드 공연의 음악감독으로 정말 눈부신 편곡을 선보인 바 있다.
분위기 상 오은철이 합류한 크랙실버가 무난하게(?) 우승할 것 같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우승안했으면 좋겠는 것이, 우리 음악감독 빼앗아 가지 마시라구요. (완전 이기적.... 죄송합니다 ㅜㅜ) 사실 크랙샷 자체가 오래 호흡을 맞춘 팀이어서 약간 반칙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기도 하다. ^^;
그래서리 완전 사심으로, 더픽스나 카디가 우승했으면 좋겠음. 물론 크랙실버가 우승해도 기뻐할 것이지만 응원의 강도를 따지자면 더픽스>카디>크랙실버 ㅋㅋㅋㅋ
그래서 결선1차전 무대는 더픽스만 가지고 온다.
아니 묘하게 포르테디콰트로 영업글 같기도 한...(망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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