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피어에서 나온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 시리즈 중
괴담을 모으는 주머니 가게 미시마야 시리즈를 읽고 있다.
읽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리디셀렉트에 등록이 됐길래...
요새 종이책을 통 손에 들지 않는단 말이지. 세상 모든 책(특히 소설은)이 전자책으로도 나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처음에는 사실 이게 시리즈라는 걸 몰라서, 아무거나 읽었다. 처음 집은 게 [삼귀]였다.
그런데 읽다보니 왠지 전작이 있는 거지. 내가 읽고 있는 이 책의 등장인물들에게 전사가 있던 것.
알고보니 [삼귀]는 미시마야 시리즈 중에...무려 4번째 책이었다. ㅠㅠ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현재 국내 출간된 미시마야시리즈의 읽는 순서는 아래와 같다.
흑백안주피리술사삼귀금빛 눈의 고양이눈물점
이제 피리술사 읽을 차례. 얼마전 북스피어 마포 김사장님 글을 보니 다음 책도 계약하신 것 같던데 그때까지 야금야금 읽어둬야지.
(2021. 06. 21) 눈물점까지 완독했다. 지금까지 출간된 시리즈는 다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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