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엠팍 한게 쌀람해요님 게시글)
믿고 의지할만한 토종선발이 없는 게 늘 큰 약점으로 지적되던 넥센.
물론 김영민을 믿고 의지할만한 선발이라고 부르기엔 앞으로도 넘어야할 산이 많겠지만
오늘 경기는 멋있었다. 데뷔 첫 완봉승 축하합니다~ :)
10승은 가상세계에서나 가능하다고 '사이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부디 오늘의 일로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대들보 선발로 자리매김해주면 정말 좋겠다!
(윤구야 보고 있니?)
그리고 너무 웃긴 박뱅의 표정과 캡처를 부르는 기자의 깨알오타.